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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쿵’ 제3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대상 수상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9 13:47 수정 0000.00.00 00:00

세련된 안무와 뛰어난 실력으로 큰 호응

↑↑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양산시는 지난 6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3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에서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쿵’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남도 내 청소년 및 학원 소속 댄스팀들이 참가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학원부와 청소년부 총 1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쿵’은 세련된 안무 구성과 탁월한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창의적인 퍼포먼스와 곡 흐름에 맞춘 디테일한 표현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회를 앞두고 팀원들은 방과 후에 모여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수상 소감에서 한 팀원은 “많은 시간 동안 함께 흘린 땀과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쿵’은 댄스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쁨을 느끼고, 팀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워가고 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쿵’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연의 결과를 넘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성취감을 느낀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수상은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일 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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