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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e-스터디 활용 온라인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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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26일까지 초등학교 5, 6학년 96개 학급 2,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e-스터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블렌디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대구e-학습터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실 활동의 블렌디드 과정을 통해, 저출생 시대에 학생들이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사전에 e-스터디에서 주어지는 프로젝트별 배경지식 콘텐츠를 스스로 학습하고, 교실에서 담당 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관련 활동을 하며 학습 결과를 함께 나눈다.
이후, e-스터디 온라인 학습도움자료를 활용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실천하며 주어진 차시별 과제를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연구원은 e-학습터를 통해 학년별 각 30차시의 가족공동체 형성 프로젝트 수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5학년은 ‘가족 ON AIR, 가족과 함께 산다’ 과정이며, 가족공동체의 역할을 탐구하고 가족공동체의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학년은 ‘가화만사성 프로젝트’과정이며,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만들고 홍보하는 활동들을 수행한다.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동문초 이수진 교사는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가정에서 주어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음을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