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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온’ 자문단 협의회 및 담당자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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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4월 8일(화) 오후 3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맞춤온’ 자문단 협의회 및 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맞춤온’은 “학생맞춤으로 온전히 지원하다”라는 의미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맞춤온 자문단은 법률, 정신건강, 심리상담, 학교부적응, 아동보호, 사례관리 등 6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의회에서는 ▲맞춤온 자문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에 부합하는 자문 방식과 지원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사례회의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계·파견하고, 교사나 소집단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자문단 협의회 후 관내 초·중학교 담당자 대상 연수에서는 아주대학교 최웅 교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강의와 남부교육지원청의 시범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와 연수로 현장 중심 컨설팅과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고, 학생과 학교가 체감하는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