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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선진 벚꽃을 배경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사천무형유산합동공연 성료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9 09:58 수정 0000.00.00 00:00

↑↑ 무형유산합동공개행사 성료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사천무형유산연합회는 지역 무형유산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지난 6일 선진공원에서 ‘무형유산합동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천무형유산합동공개행사는 지역무형유산의 활발한 전승 환경 조성과 무형유산 종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합동공연에는 진주삼천포농악, 가산오광대, 마도갈방아소리, 판소리 고법, 판소리 수궁가를 포함해 사천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단체가 참여했다.

사천무형유산연합회는 상모만들기, 버나돌리기, 죽방울돌리기, 탈만들기 등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천 무형유산의 전통성, 예술성,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관람객 참여 마당공연’을 진행해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 선진리성을 방문한 1000여 명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사천무형유산연합회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피해 성금 100만 원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김선옥 회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더욱 문화유산을 지키고, 복원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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