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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3동 ‘사랑의 토닥토닥! 약손 안마서비스’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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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안마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토닥토닥! 약손 안마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대명3동 종지골 축제에서 안마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온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안마봉사단`의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2025년에도 대명3동 특수시책으로 재추진하게 됐다.
‘어깨토닥, 마음토닥’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앉은 자세로 목과 어깨 부위에 집중된 안마로 주민들에게 전문 안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각장애인 안마사협회 소속 안마사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순근 안마봉사단 단장은 “전문 안마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도미화 대명3동장은 “안마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의 시각장애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안마봉사단”은 2005년 창단이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