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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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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은 정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 16명,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추진 공모사업 안내, 기업 건의사항 청취, 경남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간담회에서 도내 콘텐츠기업에 이차보전 등 대출자금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었는데, 이날 간담회에서 강봉근 경남신용보증재단 부장, 박병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과장이 참석하여 콘텐츠기업 대표들에게 직접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정책자금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은 연 최대 2.1%까지 이차보전을 해주는데, 올해부터 우수 문화 콘텐츠 기업이 자금 지원 신청을 할 경우 2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2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2.5%의 이차보전을 하고, 보증수수료 0.5%를 감면해 준다.
추철민 입주기업 미네르바에듀 대표는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서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사업확장을 위한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을 때 정책자금이나 대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여 도내 콘텐츠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2019년부터 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웹툰, 애니메이션,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기업 26개사가 입주하여 지난해 매출 190억 원, 신규 고용창출 124명, 투자유치 18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경남 콘텐츠 페어’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경남에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남도는 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약 14억 원(국비 4, 도비 10)을 투입하여 도내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시제품 제작, 홍보, 컨설팅,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모사업 일정,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