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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위해 초등생 딸기 수확체험 행사 추진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8 15:04 수정 0000.00.00 00:00

출하농가 방문해 직접 수확·맛보기 체험 기회 가져

↑↑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위해 초등생 딸기 수확체험 행사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학생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를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8일 관봉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내동면에 위치한 딸기 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출하농가가 생산한 지역 농산물이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진주는 전국적인 딸기 주산지이자 수출 딸기의 대표 생산지로, 고품질의 딸기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주 딸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출하농가와 학교를 연계한 이번 체험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직접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출하농가와 학교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3월 11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42개교 확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 활용을 더욱 확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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