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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8 14:51 수정 0000.00.00 00:00

태양광 등 설치 희망 가구 5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 통해 신청 접수

↑↑ 거창군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창군은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단독 또는 복합으로 설치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설치비 중 약 80% 정도를 국비 및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에서 월 4~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으며, 태양열은 온수 공급을 통해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 담당을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거창군 전 읍면 내 주택, 상업건물, 축사 등 적법한 소유자이며, 무허가 건물이나 미등기 건물은 제외된다.

군은 2026년 본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에너지 전문기업(컨소시엄)과 함께 주민 수요 기반의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대상지 및 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이나 거창군청 경제기업과 에너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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