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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 류경희 교수팀, Ni-Co 수산화물 나노시트 합성법 정립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8 13:42 수정 0000.00.00 00:00

전기화학적 성능 최적화도 성공…《머터리얼즈 투데이 나노》 온라인판 게재

↑↑ 이민정 씨 류경희 교수(왼쪽부터)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공학전공 류경희 교수팀은 계면활성제 지원 합성법을 활용하여 5nm 미만의 초박형 Ni-Co 수산화물 나노시트를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전기화학적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이민정 씨는 소재 합성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데이터 해석을 기반으로 Ni-Co 수산화물의 합성 원리와 결정구조를 정리했다.

또한 금속 전구체의 비율을 조절하여 최적의 합성 조건을 확립했으며, 5대 5 비율에서 표면 친수성으로 인해 다른 조성과는 차별적인 표면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표면 특성은 전기화학적 성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경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합성 방법은 금속 전구체 비율 조절을 통해 최적의 합성 조건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저차원 금속산화물의 구조적·전기화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료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머터리얼즈 투데이 나노(Materials Today Nano)》(IF:8.2, Q1, JCR:16%)에 ‘Ni-Co 수산화물 나노시트의 최적화된 합성법: 구조 및 전기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Optimised Synthesis of Ni-Co Hydroxide Nanosheets: Effects on Structural and Electrochemical Properties)’이라는 제목으로 3월 25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중견연구사업과 글로벌기초연구실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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