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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상반기 성인교양강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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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양산시립독립기념관에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에 ‘광복 80주년 2025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상반기 성인교양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강좌에서는 1940년대부터 해방까지 국내외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과 성격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광복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지역인 포항의 대전 3.1의거 기념관과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현장답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역사상과 현장감을 생생히 느끼고자 한다.
먼저 1강은 ‘해방 직전 국내외 독립운동의 전개와 성격’이라는 주제로 변은진(전주대) 교수가 해방 전후의 국내외 동향과 일제 패망 후 조선 독립에 대한 정세 인식, 독립 및 건국 준비, 국내와 일본의 소규모 비밀결사운동 및 조선건국동맹의 활동과 의의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2강에서는 ‘몽양 여운형과 해방24’라는 제목으로 강지현(몽양여운형기념관) 학예연구사가 해방 전후 건국준비위원회에서의 여운형 선생의 삶을 통해 광복 막전막후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 현장답사에서는 포항지역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대전 3.1의거 기념관과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현장감과 역사적 생동감을 직접 만끽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금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셨다.”면서 “강좌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오롯이 가슴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4월 7일 09시부터 4월 18일 18시까지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홈페이지-교육/문화행사-교육신청에서 신청가능하다.
이번 강좌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독립기념관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