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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FC, 경남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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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FC 손병철 초대단장과 선수단이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FC는 최근 홈 개막전에서 6,877명이라는 K3리그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했으며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했고, 선수단 전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고 부족한 부분은 손 단장이 보전했다.
모금액은 지난 2일 대동생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경남본부에 전달됐으며, 도내 재난 선포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물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 단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