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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노란 손수건` 상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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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4월 씨네마루 영화로 `행복의 노란 손수건`을 상영한다.
`행복의 노란 손수건`은 20세기 일본의 소박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그리며 일본의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야마다 요지 감독의 대표작이다.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6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하는 ‘시마’와 그를 기다리던 아내 ‘미츠에’의 이야기를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풀어냈다.
1977년 일본 개봉 당시 `행복의 노란 손수건`은 제1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서 총 8관왕을 차지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로드 무비로 자리매김했으며 더불어, 제51회 키네마 준보상에서 독자가 뽑은 일본 영화 1위, 제23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등 당대 영화계를 휩쓸 만큼 뛰어난 작품임을 입증했으나, 1977년 당시 일본 문화 수입 금지로 인해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이 되지 못했다.
야마다 요지 감독은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의 훌륭한 초창기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봉의 의미는 더욱 크다.
영화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 19시, 금요일 11시, 토요일 16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