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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튼튼한 몸, 환한 웃음! 우리 아이 건강 함께 지켜요”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2 14:22 수정 0000.00.00 00:00

2025년 아동건강주치의제 본격 운영

↑↑ 통영시“튼튼한 몸, 환한 웃음! 우리 아이 건강 함께 지켜요”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통영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및 지역 내 취약 아동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2025년 ‘아동건강주치의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방과후 아카데미 2개소, 도서지역(사량·욕지·한산) 초등학교 3개교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건강생활 실천 교육(영양, 신체활동, 구강관리, 성교육 등) ▲현장 체험 중심의 건강 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도서지역 아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K-POP 건강교실’은 음악과 율동을 접목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들이 더욱 즐겁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새싹 건강지킴이, 놀이를 통해 건강을 익히는 새싹튼튼 놀이터, 건강습관 형성을 돕는 새싹쑥쑥 키움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며 미래”라며“아동건강주치의제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건강 형평성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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