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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나노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참여기업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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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광역시는 2025년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과 ‘탄소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는 3월 28일부터 기술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또는 입주 예정인 첨단나노소재부품 및 탄소나노소재부품 분야 관련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공정개발/개선 및 전문가 매칭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첨단나노분야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협력해 기술자립 및 고도화로 미래 공급망 확충을 위해 나노소재와 전자부품 분야를 연계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시험·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탄소나노분야는 대구-강원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강원의 무연탄을 활용한 탄소나노소재기반 핵심기술과 연계해 지역의 탄소나노소재부품 기술지원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소재 내재화를 실현하여 혁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부터 사업추진을 통해 시제품제작 29개사, 기술지도(자문/컨설팅) 218건, 시험·평가·인증 94건 인력양성 346명 등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공정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재·부품 기업들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개발에 따른 기업 부담을 한층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19여개사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성장과 기술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