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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대회 준비‘이상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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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 3월 30일 일요일 개최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본부는 각 분야별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본부는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로 및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마라톤 코스 전반에 걸친 현장 점검을 통해 인파와 교통 통제 등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 당일 대회장 인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소양체육공원 야구장 주차장, △핫들공영주차장, △합천축협 스마트한우경매시장 세 곳을 지정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참가자 수송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사전 경품 추첨식과 함께 준비 상황 보고 및 안전대책 회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대회 당일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19일에는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25일 오후 4시에는 대회 당일 근무할 근무자 중 총괄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각 진행요원의 임무와 운영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합천군은 최근 산불 등으로 인해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대회를 예정대로 정상 개최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오는 3월 30일 일요일, 합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13,207명이 참가해 풀코스·하프코스·10km·5km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참가자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끝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