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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 홍보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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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시는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20개소로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중독 발생 집단급식소·음식점 △산업체 등 집단급식시설에 음식을 공급하는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밀면·회·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컨설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방법 △조리시설 청결 유지 △개인위생 준수 △교차오염 방지 △식중독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균이 활발하게 증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영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 실천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여 각 사업장이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보건소 위생과장은 “음식점과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사업장 스스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