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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소상공인과 소통 위한 현장의 목소리 찾아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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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1시 30분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경영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정책 제안,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 구축, 민원지원센터 운영,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경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정책 정보가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연합회의 홍보 역할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철 회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제통상국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각종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본부장 경제통상국장) 내 민생안정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군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도는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부 및 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그동안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개선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