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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주말·휴일 등 불법 현수막 제로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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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창원특례시는 25일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특례시지부와 불법 현수막 제로화를 위한 정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기동반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불법 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민간기동반은 주말·휴일 주요 간선도로변에서 총 5,571장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민간기동반의 인원을 확대하고, 구역별·시간대별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민간기동반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중심으로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교통섬 등 위험지역, 지역 중심가에서 게릴라식으로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것이다.
특히, 태풍이나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위험 요소가 발생되거나 평일의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기동반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협조로 불법 현수막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수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 현수막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민간기동반의 활동이 단순한 현수막 정비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