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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제의 청소년, 우리 고장을 배우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18 16:39 수정 0000.00.00 00:00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국가유산청 공모사업‘내 고향 거제’본격 운영 시작

↑↑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국가유산청 공모사업‘내 고향 거제’본격 운영 시작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제시는 국가유산청 2025년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교육 ‘내 고향 거제’가 4월 17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내 고향 거제’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거제면과 사등면 일대에 분포한 국가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총 51개 학급 1,1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학교와 업무 협약(MOU)체결을 통해 ‘내 고향 거제’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의 교육적 연계와 협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거제에 이렇게 많은 유산이 있는지 몰랐다. 사진으로만 보던 국가유산을 직접보니 훨씬 더 기억에 남고, 우리 고장이 더 자랑스러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장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교육 ‘내 고향 거제’를 포함한 학교 연계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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