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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2025년‘세계물의 날’기념 거제 동부산촌습지 정화 활동 펼쳐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20 16:10 수정 0000.00.00 00:00

↑↑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2025년‘세계물의 날’기념 거제 동부산촌습지 정화 활동 펼쳐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20일‘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 대표 우수 습지인 동부면 산촌습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거제 동부면 산촌습지는 육상과 해상환경의 전이대로 독특한 습지생태계를 형성하고 천연기념물, 멸종위기동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 습지 보전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바람이 불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슴장화 등을 입고 산촌습지 내 영농폐기물, 각종 생활 쓰레기를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했다.

김정화 회장은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에서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물이 부족해지는 등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습지 정화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회원들과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거제시 주정운 환경산림국장도 참석해“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으로 거제의 소중한 환경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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