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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아주 마을 오경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고춧가루 기부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20 15:51 수정 0000.00.00 00:00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 10㎏ 기부

↑↑ 거창군 아주 마을 오경순,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고춧가루 기부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19일 아주 마을에 사는 오경순 씨가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고춧가루 1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경순 씨는 “지역민들이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다.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에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경순 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다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행복이 ‘남하’도는 남하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는 남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나눔 활동 정착과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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