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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창포원, 봄맞이 정원 체험프로그램 활짝 핀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20 14:30 수정 0000.00.00 00:00

12개 프로그램 2,000여 명 참여로 거창군 정원문화 확산 기대

↑↑ 거창창포원 정원 체험 프로그램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거창창포원은 4월부터 창포원 내와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12개 프로그램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환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꽃피는 뇌’ 프로그램이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녹색 치유 체험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4월 22일부터는 거창군 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실이나 도서관 등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창포원 다목적실에서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월 12일 드라이플라워 공예 △5월 10일 꽃모양 쿠키 꾸미기 △6월 14일 꽃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창포원 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올해는 거창창포원뿐 아니라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도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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