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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2025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10개 기업·기관 최종 선정, 파견 리더예술인 모집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17 15:02 수정 0000.00.00 00:00

㈜DGB금융지주, 더현대 대구, 대구교통공사 등 대구 주요 기업·기관 10개 선정

↑↑ 예술로 대구’ 10개 기업·기관 최종 선정, 파견 리더예술인 모집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5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에 참여할 10개 기업·기관을 선정했으며, 기업·기관에 파견할 리더예술인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로 대구’는 기업·기관의 현안 이슈를 예술적 시선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다양한 기업·기관에서 협업활동을 수행하며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직무 영역을 개발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한 예술인의 참여 제한제도를 폐지하고 신규 예술인 가산점 부여 및 쿼터제(30%)를 시행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기관은 지난 13일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대구광역시 주요 10개 기업·기관(△(주)DGB금융지주 △더현대 대구 △(주)롯데이시아폴리스 △노리터((주)아이들)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강북소방서 △꿈꾸는예술터((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 △달서가족문화센터 △대구교통공사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예술인 5명과 함께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협업 활동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제품 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 활동 등 조직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진흥원은 원활한 예술협업을 위해 리더예술인 840만 원(6개월), 참여예술인 600만 원(5개월)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로 대구 사업은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 구현과 지역사회 내 예술가치 확산을 돕는 이로운 사업이다”며,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확장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활발한 예술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더예술인의 사업 참여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온라인(이메일)으로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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