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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6주년 3․1절 기념배둔장터독립만세운동 백일장 성황리에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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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고성군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에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 14일 회화면 소재 양지공원에서 고성군 내 초중고 학생 196명 및 인솔교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장독립 만세운동 기념 학생 백일장’을 개최했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회장 백영현)가 후원한 이 행사는 106년 전 선열들의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함과 아울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주기 위해 개최 됐다.
이날 모처럼 맑고 화창한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과 참여자 모두 그날 106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며 선열들의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을 기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학생들은 나라사랑 정신을 담아 자유로운 분위기로 글쓰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부 저학년은 `까치`, 초등부 고학년은 `장터`, 중등부는 `계단`, 고등부는 `안개`이라는 시제가 주어졌으며 (사)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은 초등부 저학년 및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장원(고성군수) 4명, 차상(경남서부보훈지청장) 8명, 차하(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8명, 참방(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장) 32명, 총 52명을 선발한다.
수상자 발표는 3월 20일 고성군 누리집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각 학교에서 자체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소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제106주년 3.1절 기념`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개최된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마치고 10시 40분부터는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여 고성군의 소중한 독립운동사를 자라나는 후손들이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계승·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