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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창업중심대학 기업 모집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17 12:46 수정 0000.00.00 00:00

‘권역 내 일반형,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으로 구분

↑↑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여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이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모집에서 ▲권역 내 일반형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총 70개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권역 내 일반형’은 부산‧울산‧경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장(본점 기준) 소재지를 둔 기업이다.

‘지역주력산업 연계형’은 지역주력산업인 우주항공방산·정밀기계, 화학·에너지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며,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 분야에는 창업 경험이 없는 만 29세 미만 청년 예비 창업자가 해당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2억 원(평균 7,700만 원), 생애최초의 경우 최대 1억 원(평균 4,7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유치,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 등의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은 3월 21일부터 4월 2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3월 18~21일 창업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동남권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해 예비 창업기업 40개사에 19억여 원, 초기 창업기업 21개사에 14억여 원, 도약기 창업기업 18개사에 19억여 원 등 모두 83개 창업기업에 57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 634억여 원을 달성하고 신규로 123명을 고용했으며 27억여 원의 외부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2023년 대비 매출 223%, 고용 36%, 투자 유치금 35%가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창업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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