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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D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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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2단계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 참여 연차에 따라 1단계 공모와 2단계 공모로 나눠 진행했다.
김해시는 2023년 1단계 선정으로 2년간 2억 5,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2단계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단계는 매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연간 1억원의 사업비를 2027년까지 추가 지급해 평가가 좋을 경우 김해시는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해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황대협동조합(대표자 허은)과 함께 봉황대길 일원의 관광 콘텐츠 사업에서 김해시 일원으로 공간을 확대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금바다 여행(박물관투어, 봉황동 골목투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린관광) ▲금바다 스테이(숙박 거점 봉황하숙 조성 및 숙박연계 프로젝트) ▲금바다를 잇다(김해 관광거점 확대 프로젝트)로 사업계획 전문가 컨설팅도 받는다.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2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돼 기쁘다.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며 “주민들과 협력해 가야 역사자원과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