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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공무원과 함께 ʻ존중 실천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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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창원특례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ʻ존중 실천 캠페인ʼ을 실시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총 154,317명 중 18.1%가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함에 따라 공직사회 내에는 여전히 갑질 등 불편한 진실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공직사회 부조리를 없애고 조직 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갑질 행위를 근절하는 것을 넘어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전 읍‧면‧동장이 함께 ▲행정안전부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공유 ▲‘존중 실천 서약서’ 서명 ▲존중! 배려! 함께하는 창원특례시! 구호 제창 퍼포먼스 ▲‘존중 실천 캠페인’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원특례시는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권위주의적 관행을 타파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병철 감사관은 “공정하고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필수적이다”며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공직문화 개선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