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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 연계 새학기 청소년 선도 캠페인 펼쳐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3.07 13:06 수정 0000.00.00 00:00

↑↑ , 1388청소년지원단 연계 새학기 청소년 선도 캠페인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고현동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새 학기 맞이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삼성(주)청소년선도 119봉사단(위원장 김병기)이 주관해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상담멘토,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고현동청소년지도위원회)을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직원과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손 현수막 등을 활용해 거리 행진을 하면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배회 청소년 계도 등 새 학기 맞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병기(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야간 순찰중에 흡연 단속으로 만났던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이 되어 봉사단 활동 문의를 받아 보람을 느낀적이 있다.

봉사활동은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청소년을 위해 더 든든하고 촘촘한 울타리 역할을 하여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미경 센터장(거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긴장도가 높아 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제공과 응원이 필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서 민·관이 합심하여 건전한 거리 문화 조성, 심리적 안정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이 안전한 국가 시스템 속에서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 학기 맞이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관심 유발 뿐만 아니라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내 안전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면서 청소년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뿐 아니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홍보사업 및 상담 교육을 지속 할 예정이며, 상담 및 교육 등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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