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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남도의회 농해수위 첫 민생행보, 농산물수출단지 현장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1.13 14:23 수정 0000.00.00 00:00

기후위기 대응 품종개발, 수출선 다변화 전략 수립 필요

↑↑ 경상남도의회 농해수위 첫 민생행보, 농산물수출단지 현장 간담회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월 13일 신년 첫 활동으로 ▲ 진주 수곡면 딸기 수출단지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민생 문제 해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현장 활동은 최근 물류비 폐지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여건을 반영한 사업 시행과 과감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간담회 자리에서 딸기의 주요 수출국 현황파악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노동력 부족과 물류비 증가 등 농가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청취했다.

또한, 수출 농산물이 국내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수출 농산물 생산과 유통, 물류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품종개발과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농해수 위원들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맞는 품종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수출선 확보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농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다 나은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앞으로도 농업 현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같은 날 최근 준공한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와 위원회 소관 기관인 ▲사과연구소를 방문하고, 다음날 14일에는 ▲약용자원연구소를 들러 현황 보고와 주요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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