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남고성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
|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고성군의회가 13일부터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2025년 첫 번째 임시회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하고,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1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허옥희 의원이 ‘고성군 도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 이정숙 의원이 ‘화재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필요성’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허옥희 의원은 고성군 도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 야간 시장이나 문화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 적극 유치 ▲ 빈 점포를 활용한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환 검토 ▲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스마트 조명 시스템 도입 ▲ 상점 간판 조명 유지 비용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정숙 의원은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 화재 안전시설 지원 확대 ▲ 어르신 대상 화재 안전 교육 강화 ▲ 소방서, 지역 사회단체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운영의 근간이 되는 집행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의 심의․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2025년에도 군민의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고성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