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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군, 2025년 강화된 복지정책으로 군민 보살핀다

김동일 기자 입력 2025.01.10 06:22 수정 0000.00.00 00:00

국가유공자 예우부터 복지사각지대 제로까지, 군민 맞춤형 복지 실현

↑↑ 예천군, 2025년 강화된 복지정책으로 군민 보살핀다
[대민포커스N=김동일기자]예천군은 올해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416억 원의 예산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에 나선다.

▲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6억 원을 지원한다. 또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8백만 원 증가한 1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보훈 행사에 8천만 원을 편성해 추모 분위기 조성과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을 도모한다.

또한, 서본공원 내 충혼탑을 신축해 노후화된 충혼탑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 보훈가족과 주민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예천군 출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한 독립운동 선양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 예천 만들기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3명을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한다. 또 행복기동대 284명을 선정해 고독사 우려 대상자를 발굴 및 안부 확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공무원과 신속한 상담으로 긴급지원, 맞춤형 급여, 일상돌봄연계, 민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 우려 대상자에게는 AI 돌봄 스피커를 통해 24시간 긴급 SOS 서비스, 감성 대화(말벗), 음악 재생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예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에 전년도 대비 7천만 원이 증가한 10억 원을 투입해 환경정비, 클라우든카페, 버스그린, 홈소독, 농자재 부품조립 등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생계 곤란 저소득층 안정적인 생활 지원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개인‧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와 해산, 장제, 의료급여 등 14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가구 임차급여 및 주택 개보수의 수선유지급여를 23억 원 지원할 예정이다.

▲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 활동 참여 증진

장애인의 가정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주간활동, 발달재활 등 바우처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3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14억 원의 예산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습득한 업무능력으로 일자리 참여 종료 후 민간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 제공 및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군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민생 밀착형 정책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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