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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2025년 선비글판 문안 공모 개최

김동일 기자 입력 2025.01.09 09:24 수정 0000.00.00 00:00

선비정신 담은 참신한 글귀 공모… 3월 당선작 발표 예정

↑↑ 2025년 선비글판 문안 공모 개최
[대민포커스N=김동일기자]영주시는 선비정신과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된다.

공모 주제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담아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1편만 제출할 수 있으며,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 작업 후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와 영주시립도서관 외벽에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선비글판’은 국민들이 창작한 글귀를 통해 선비정신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2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당선작은 시민교육, 각종 행사,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활용되고 있다.

선비인재양성과 김호정 과장은 “2024년 선비글판 공모에서는 총 213명이 응모했으며, 최우수작으로는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이 선정된 바 있다.

금년 공모에서도 영주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문구를 통해 선비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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