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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8일 새벽 눈 대응 제설작업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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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는 8일 새벽 기습적인 강설 상황에 대응하여 제설차량 5대를 이용하여 말티고개, 새벼리 등 시가지 내 고갯길을 우선 정비하고, 관내 주 간선도로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24년 1월 읍면에 사전 배치한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를 이용하여 출근길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다만, 예보되지 않았던 이날 새벽 눈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했으나,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공단로타리, 갤러리아백화점 일원 등 시내 일부 구간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강설 상황 발생 시 신호 꼬리 물기 등을 자제하고 교통 통제에 철저하게 따라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도로 결빙 및 폭설에 대비하여 2023년 10월 준공된 도로관리 자재 창고에 제설장비,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시간대별, 지역별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재난 단계별 비상근무 태세를 갖춰 한발 앞선 재해예방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