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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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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청도군은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거하여 진행 중인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의 국회 한도액 2,025억 원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도군 관내 하수관로 정비를 통한 환경 인프라에 획기적인 변화로 청정 도시 청도 건설 및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2035년까지 계획된 청도군 하수도 미처리구역에 하수관로 183㎞, 배수 설비 4,700여 가구, 맨홀 펌프장 70개소, 소규모 처리장 2개소 등이 설치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uild Transfer Lease)은 민간사업자가 선 투자해 건설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군으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20년간 시설 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향후 시설 임대료는 국비 60%를 지원받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BTL 사업을 위해 2023년 7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를 통해 민자 적격성 확보 및 하수도법 법률에 의거한 사업으로 예타 면제를 확정 짓고 올해 6월 국회 한도액 신청하여 12월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을 최종 확정 지었다.
향후 제3자 제안공고, 우선 협상자 대상자 선정 및 실시 계획 최종 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하여 2029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를 통하여 청도군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64%에서 2029년 사업 완료 시 88%로 확대되며 하수처리 구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전하게 이송 처리해 악취 및 하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고장 청도군의 선진화된 하수관로 유지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하수관로 BTL 사업을 통해 관내 하수도 보급률 확대로 우리 군의 지속 발전 가능성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환경친화도시 청도를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