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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치매안심센터, 2024년 ‘기억더+하기’ 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 운영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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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치매안심센터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치매환자쉼터 ‘기억더+하기’ 프로그램의 총 43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강화훈련 및 인지자극(운동·미술·음악치료 등) 프로그램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늦추고 정기적인 야외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삶에 활력을 부여하여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날 과정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동안의 활동사진 및 영상들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지며 추억에 잠겼고 어르신들의 얼굴을 담은 초상화를 선물로 드리며 구신숙 센터장의 마지막 인사말을 끝으로 아쉬움속에 마무리됐다.
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분은 “매주 치매안심센터 오는게 내 유일한 낙이었다.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고 내년에 다시 꼭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치매안심센터는 잠깐의 정비시간을 거쳐서 내년 2월경에 다시 쉼터프로그램을 시작 할 예정이다.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는 상시 대상자 모집중이며 장기요양 미등급자 및 5등급·인지지원 등급자, 1등급~4등급의 경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055-639-7430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