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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 ‘호랑이와 곶감’ 개최

김동일 기자 입력 2024.10.30 14:10 수정 0000.00.00 00:00

위기 상황 대응법을 아이들 눈높이 맞춤 교육…큰 호응 얻어

↑↑ 영주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 ‘호랑이와 곶감’ 개최
[대민포커스N=김동일기자]영주시는 3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호랑이와 곶감’을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호랑이와 곶감’은 전래동화의 친숙한 이야기에 극적 요소와 노래, 춤을 더해, 아이들이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중 아이들은 즐거운 노래와 함께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배우며, 경각심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김OO 군(6세)은 “노래가 나오는 재미있는 공연을 봐서 정말 신났다. 앞으로 위험한 상황이 오면 뮤지컬에서 가르쳐준 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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