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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상국립대, 제4회 우주 분야 명사 초청 세미나 열어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5 15:31 수정 0000.00.00 00:00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미래우주교육센터)-에이블맥스㈜ 공동 주최

↑↑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에이블맥스㈜는 10월 24일 그랜드머큐어 앰베서더 창원에서 제4회 명사 초청 세미나를 에이블맥스㈜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10월 24일 그랜드머큐어 앰베서더 창원에서 제4회 명사 초청 세미나를 에이블맥스㈜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명사 초청 세미나는 우주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에 에이블맥스(주)가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공동 주최로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4회 명사 초청 세미나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대학교 김호락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길호 박사 등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우주환경과 우주선 충전’, ‘우주활용을 위한 우주전기추진시스템 연구개발’, ‘우주환경에서의 열제어: 인공위성의 열설계와 해석기법’, ‘열해석 모델링 기법에 대한 고찰 & 우주 열환경 시험 개요’, ‘KARI의 미래우주 로봇 개념 연구현황’, ‘민간 주도의 우주탐사 로봇 현황’ 등을 발표했다.

앤시스(ANSYS)사의 더글러스 벨(Douglas Bell) 엔지니어는 ‘써멀 데스크톱(Thermal Desktop)을 이용한 위성 열문제 다물리 해석 및 적용 사례(Introduce multiphysics solutions connecting with Ansys Thermal Desktop and introduce the global case study)’라는 주제로 우주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또한, 경남투자청 김미란 팀장은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현재 경남지역의 우주산업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가 15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라 경남지역 기업체의 우주산업 관련 기술 발전과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 박재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경남지역 우주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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