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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창원특례시, 2024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개최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4 12:48 수정 0000.00.00 00:00

국내 원전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전략 특별세미나 개최

↑↑ 창원특례시, 2024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개최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심도시’인 창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기업의 체코 원전 수출 참여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2024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오는 10월 29~30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탈원전 정책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았던 원전기업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원자력산업 핵심 제조기업이 밀집한 창원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주기기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140여 개의 원전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제조 분야의 핵심 도시다. 시는 이번 원자력산업대전을 통해 지역 원전기업의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 참여 방안 모색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관한다. 행사 내용은 △ 원자력산업 전시회(산업, 연구, 인력, 안전, SMR 분야) △ 특별 세미나 △ 원자력 중소기업 기자재 구매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은 원전주기기인 원자로부터 터빈 등 발전 기기까지 원전 전주기 기자재를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심도시지만 그 위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창원 원자력산업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기업-연구기관-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어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하여 창원 기업의 수출 일감 수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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