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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군 자연경관이 수려한 특정도서 ‘문래섬’ 환경정화 활동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4 10:21 수정 0000.00.00 00:00

해양쓰레기 2톤 수거로 생태계 보호 나서

↑↑ 고성군 자연경관이 수려한 특정도서 ‘문래섬’ 환경정화 활동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고성군은 2024년 10월 23일 삼산면 소재 환경부 특정도서로 지정된 문래섬에서 환경과 직원들과 고성군낚시어선업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로 생태계가 풍부하고 지형·지질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섬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를 의미하며 고성군에는 문래섬, 소치섬, 윗대호섬, 상비사도, 하비사도가 특정도서로 지정되어있다.

이번 정화 활동으로 약 2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 대부분은 폐어구로 섬에 장기 방치될 경우 특정도서 생태계 피해를 줄 수가 있어 고성군 환경과와 고성군낚시어선업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공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게 되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의 아름다움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계를 잘 보호하고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정도서 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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