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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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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구미시는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또한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더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코로나19 등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2시간마다 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빠른 접종이 필요하며,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