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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초동연가길 축제 성황리에 마쳐

권경미 기자 입력 2024.10.21 12:37 수정 0000.00.00 00:00

가을의 모든 빛깔이 담긴 초동연가길에서 가을 정취 만끽해

↑↑ 밀양시 초동연가길 축제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 초동면은 지난 19, 20일 개최된 초동연가길 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초동면 신호리에서 시작된‘새터가을 굿놀이’민속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연가길 걷기대회와 초동면민 콩쿠르 대회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연가길 걷기대회는 참여자들이 소중한 인연과 함께 낙동강변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쐬고 코스모스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호응이 뜨거웠다.

이외에도 아코디언,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과 전통매듭공예·전통놀이·우쿨렐레 연주 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안재림 초동청년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가을은 초동이 제철’이라는 축제 슬로건처럼, 오직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분홍빛 코스모스 물결을 소중한 인연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동연가길 축제는 올해 5회째로 매년 10월 개최되며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밀양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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