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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진주시 힐링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진양호공원에서 음악과 책을 누리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1 09:40 수정 0000.00.00 00:00

가을밤 바스락거리는‘노을음악회’, 정지아 작가와 만나는 ‘힐링북토크’

↑↑ 진주시 힐링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진양호공원에서 음악과 책을 누리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노을음악회’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먼저 25일에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바스락 콘서트 ‘노을음악회’가 열린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해금과 가야금의 전통 선율에 이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익숙한 영화 OST가 색소폰 앙상블로 연주되며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지아가 들려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삶이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과 북토크 등이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반 물빛을 타고 흐르는 감미로운 은빛 선율과 가을의 향기가 짙어지는 진양호의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아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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