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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우리 함께 깨끗한 농촌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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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안동시는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중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방법과 수거 보상금 지급 안내와 특히 산불발생 원인이 되고 있는 농업용 반사필름 수거를 홍보할 예정이다.
영농폐비닐의 경우 등급별로 130원/kg ~ 90원/kg을 지급하고, 폐농약용기류는 종류별로 300원 ~ 1,84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1차 수거거점인‘공동집하장 확충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총 361개소가 설치되었으며, 2025년까지 42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호 자원순환과장은 “집중 수거기간동안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여 불법소각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농민들도 영농폐기물을 방치하지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