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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장마면, 경술국치일 태극기‘조기(弔旗)’달기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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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 창녕군 장마면은 지난 29일 경술국치 114주기를 맞아 일제에 나라를 잃은 슬픔을 되새기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을 곳곳에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했다고 밝혔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이 일제에 강제 병합된 날로,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다.
이날 장마면 전 직원들은 마을 전역을 돌며 태극기 조기 게양 여부를 점검하고, 각 마을 이장과 단체장들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장미화 면장은 “경술국치일은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로, 이를 기억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조기 게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