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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의열체험관(사진 왼쪽 건물)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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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의열단 창립 105주년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의열체험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일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의열단의 정신을 기리고, 의열단원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열체험관은 2022년 개관 이래 의열단의 주요 활동을 기록한 자료와 전시물로 의열단의 활동과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시는 무료입장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의열체험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의 열기를 느끼고,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의열기념공원(의열체험관, 의열기념관) 일대에서는 의열단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틀간 의열기념공원에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와 게임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의열단 창립 10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무료입장 행사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의열단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의열체험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의열체험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의열체험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