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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을지연습‘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4.08.19 11:35 수정 0000.00.00 00:00

↑↑ 밀양시 을지연습‘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실시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19일 오전 10시, 25개 부서 필수 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적의 전쟁 도발 위협이 증가한 ‘충무 2종 발령에 준해 실시됐으며 필수 요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필수 요원을 대상으로 소산 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사전교육이 이뤄졌으며, 시가 지정한 대피 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은 전시에 시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전시 위기관리 역량 배양 훈련”이라며“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총력전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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