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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캠프 참가자들이 한동대학교 강의실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교육받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엔지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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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시민 실용화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씩 네 차례에 걸쳐 총 8회의 생성형 AI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30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에서 생성형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캠프를, 북구청 문화예술팩토리에서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A학생(지곡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하며 여름방학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4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기량을 겨루는 해커톤 대회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2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또한 9월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챗봇) 제작 과정도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대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많이 놀랐다”면서 “앞으로 AI 일상화를 위한 시민교육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