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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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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 꿈틀로에 위치한 스페이스298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신진작가 공모 당선전 ‘이렇게 다 반짝이는 걸요’를 연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작가 발굴 프로젝트 ‘무궁무진+다재다능’을 통해 포트폴리오 공모를 했다.
스페이스298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작품 활동의 방향 설계가 필요하거나 예술과 생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지원 예술가 총 29개 팀 중 선정된 6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거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 30여 작품으로 전시된다.
▲강정인-회화의 평면이 주는 한계를 허물 수 있도록 고유의 시각언어를 구상해 제작된 작품 ▲김아해-평면에 밀착된 이미지에 대한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회화를 제작 ▲이지은-직접 제작한 닥종이 등을 활용해 ‘낯섦’을 주제로 작가 내면 표현 ▲이태정(발레리 티 리)-포항에서 채집한 해조류와 우뭇가사리를 바이오플라스틱과 염료액으로 만들어 서사적으로 풀어낸 작품 ▲정건우-시간이 멈춘 과거 사진과 작가 자신과 동질감을 얻고, 정체된 이미지를 작가의 시점에서 재구성 ▲정효민-우드캔버스를 직접 변형하고 아크릴 페인팅해 무의식 세계를 통해 소통시도 하는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는 8월 16일 금요일 오후 4시 스페이스298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