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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 전 지역, 전 세대가 예술로 하나되는 `2024예술로어울림` 공모사업, 인기리에 순항 중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8.08 10:41 수정 0000.00.00 00:00

↑↑ 업사이클링_도란도란예술마을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 초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 `2024예술로 어울림` 세부 프로그램을 영덕 전 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24예술로 어울림`은 산업단지⋅농산어촌⋅기타 도심 등 문화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의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로 도입된 정책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은 문화 취약 지역인 영덕 내에서도 특히 오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각 세대에 적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양한 층위의 주민들이 예술로 한데 어울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지난 7월 5일 시작한 초등학생 발레수업‘컬러풀댄싱키즈’를 비롯해 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영덕군민 누구나 참여한 연극 수업‘영덕 무대 잇 단’△중⋅장년을 위한 댄스 수업‘영덕 줌 인’△청소년 앙상블‘The 울림’△아동 청소년을 위한 융복합 프로그램‘손에서 피어난 이야기’ △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도란도란 예술마을’△지역 어르신들이 쓰고 그리는‘있는 그대로 그림편지’△청소년 뮤지컬단 ‘인사이드 미’△영덕군 전통 마을의 어르신들이 주역이 되는‘괴시마을 이야기’등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이번 예술교육을 통해 영덕군 내 각계각층 주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예술을 가깝게 향유하고 문화적인 삶을 즐기길 바란다. 더불어 마지막 성과발표회에서 자신이 창작한 결과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도 문화예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사업 `2024예술로 어울림`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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