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달성군 가창면 ‘참 진가명가’ 취약계층 위한 영양가득 삼계탕 및 매월 식사 후원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7.25 13:47 수정 0000.00.00 00:00

↑↑ 달성군 가창면 ‘참 진가명가’ 취약계층 위한 영양가득 삼계탕 및 매월 식사 후원
[대구광역시=배화석기자]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소재 ‘참 진가명가’ 식당에서 복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실천한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참 진가명가’ 식당은 중복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달라며 영양 가득 삼계탕 25세트를 기탁했으며, 이어서 다음 달에 있을 말복에도 동일한 양의 후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 진가명가’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장애인, 독거노인을 포함하여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1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함연화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 진가명가’의 식사 후원을 돕기 위해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차량 이송 봉사와 식사 보조 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화준 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면밀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